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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Foodie

[부산/광안리/광안리해변로] 부산댁 :: 구워 나오는 고기 맛집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반차를 쓰고 어머니와 광안리를 다녀왔어요.
애매한 시간에 배가 고파져서 급하게 검색해 보던 중 익숙한 상호가 보여 믿고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럼 부산댁 광안리점 소개 시작합니다!
 
 

1. 위치

> 광안리해변로에서 바다반대쪽으로 한블럭만 가면 바로 뒷라인에 있습니다!
> 지하철로는 금련산역1번 출구가 가장 가깝구요.
> 버스는 '광일맨션'정거장에서 41번 버스와 42번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https://place.map.kakao.com/1170082143?referrer=daumsearch_local

부산댁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33번길 47 2층 (광안동 199-6)

place.map.kakao.com

부산댁 간판이 크게 붙어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으실 거예요ㅎㅎ
얼핏 보이는 테라스석이 여름분위기를 더욱 잘 살려주고 있는 거 같지요? 
 

2. 메뉴

고기 메뉴는 대표메뉴이자 기본메뉴인 모듬한판(소 39,000원, 대 65,000원)과 추가 메뉴 모듬반판(22,000원), 항정살 (19,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식사류의 경우에는 보통의 고깃집은 많아도 찌개류 2가지, 면류 2가지인데 반해 부산댁은 차돌된장라면, 강된장밥까지 포함하여 총 6가지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입맛이 다른 사람들도 모두 둘러앉아 식사가 가능하겠죠?!
저희는 2인이 방문했기 때문에 모듬한판 작은 사이즈와 각각 공깃밥 1개, 비빔밀면 1개를 주문해서 식사를 했습니당!
여자 둘이서 이렇게 주문했더니 고기가 사알짝 남을 정도의 푸짐한 양이었습니다. 

고기 자태가 참 영롱하지요😍😍 
저는 고기를 맛있게 구울 줄 모르기도 하고 고기를 굽는 중에 튀는 기름과 열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고기구이집은 선호하지 않는데요... 부산댁은 맛있게 구워나오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어요!
저처럼 '난 고기 구울 줄 모른다, 고기구울 때 튀는 기름과 열기가 싫다!' 하시는 분은 망설이지 말고 부산댁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아차차! 메인인 고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기본찬을 놓칠 뻔했네요!
기본찬도 푸짐, 소스도 푸짐
고기 먹는 스타일이 제각기 다르더라도 부산댁이면 일행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소스는 쌈장, 소금, 소금장, 양파간장절임, 마지막에는 고기 불판과 함께 젓갈소스까지...!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쌈류도 기본쌈채소, 양배추쌈, 파절임, 파김치, 쌈무, 씻은 김치가 나와요!
와웅 진짜... 조합만 몇 가지인가요.... 😍
 

3. 테라스석

식사를 하면서도 계속 힐끔거리게 되던 테라스석입니다. 누군가 이미 예약을 한 것 같아요!
여름이니 저렇게 테라스석에서 맥주 한잔과 함께 고기 먹으면 캬~ 상상만 해도 너무 좋지 않나요?ㅎㅎ
여름 분위기 미쵸따..
(손님들이 좌석에 모두 앉아있던 관계로...아쉽게도 실내사진은 찍지 못했어요ㅠㅠ)
 

특히 여름밤에 더 이쁠 것 같은 테라스석에 앉아보고 싶은 부산댁 후기였습니당!
그럼 안뇨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