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에 남자친구와 거제에 다녀왔어요!
전날에 급조한 여행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외도 보타니아가 무척 아름다워서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당😍
1. 전날밤 급조한 여행 계획
2. 바릇에서 해물라면을 호로록
3. 배에 탄 채로 해금강 구경 🚢
4. 외도 보타니아에서 구경
시 작 합 니 당 ヾ(≧▽≦*)o
1. 전날밤 급조한 여행 계획
원래는 휴일에 그냥 집에 있으려 했지만,,,,
재택근무로 인해 몇 주째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너무 우울했어요ㅠ
그래서 급하게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장소는 어찌어찌 거제로 결정했지만,
거제에 볼거리가 많아서 추리는데 애먹었습니당ㅠ
원래 당일치기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북카페 책방익힘
② 바릇 해물라면
③ 외도 보타니아 관광
④ 카페 외도널서리
(그렇지만 당일에 움직여보니 시간문제로 책방익힘과 외도널서리는 가지 못했답니다ㅠ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시간 괜찮으신 분들은 위 경로도 한번 가보시길....)
그리하여 최종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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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구조라 해수욕장 근처의 바릇에서 해물라면 흡입
② 보타니아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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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아주 간결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 바릇에서 해물라면을 호로록
바릇은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주차공간은 넓은 편이라 좋았습니당 > <
건물은 이렇게 멋지게 생겼고요!
밖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원하시는 테이블에 선택해서 앉을 수 있습니당
야외에서 먹으면 이렇게 멋진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답니다 😉
저희는 날이 조금 더워서 시원한 실내에서 먹었는데요
내부의 인테리어 소품과 노래가 아주 그냥 휴양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 줬어요!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건 맛이겠죠?
해물라면은 진한 해물육수가 느껴지는 뽀얀 국물의 라면이었습니다
전날에 술도 안 마셨는데 해장되는 느낌 🍜
(그치만 해물의 향이 꽤 강해서 불호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든든하게 해물라면 한 사발 하고 구조라항으로 !출발!
3. 배에 탄 채로 해금강 구경 🚢
외도로 가는 선착장은 총 7개!
그중에서도 외도널서리와 바릇이 근처에 위치한 구조라항을 선택했어요👍
외도 보타니아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선착장 예약 링크가 있어서 편하게 예약가능합니당!!
구조라항으로 가서 예매 내역 확인하고 보타니아 관람료만 추가로 결제했습니다!
( 물론 자리가 있다면 구조라항에서 예약 없이 바로 결제도 가능합니다. )
구조라항에서 출발 → 배위에서 해금강 구경 → 외도 보타니아로 향했습니다.
배는 2층의 유람선이었는데요, 2층에 올라서 뻥뚫린 하늘과 바다를 보니 마음속까지 상쾌해졋습니당💕
해금강은 그 경치가 마치 금강산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이름대로 아주 절경이었답니다.
해무가 껴서 바위섬 능선에 걸쳐져 있었는데요,
이것이 바로 신선이 사는 곳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당
4. 외도 보타니아에서 구경
외도 보타니아는 섬 전체가 식물원으로 꾸며져 있기 때문에
어딜 가나 포토존이었어요! ㅎㅎ
관광시간은 2시간으로 어차피 나갈 수 있는 뱃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천천히 걸으면서 마음껏 사진 찍으실 수 있습니당 👍
구조라 유람선 & 외도 보타니아 이용금액은 아래 더보기 버튼 눌러주세요!
홈페이지에서 지도를 가져와봤어요!
어차피 코스는 1개라서 길따라서 가기만 하시면 길 잃을 일은 없습니당
보시다시피 아이스크림과 자판기가 있는 외도광장 이외에도 카페가 2군데나 더 있기 때문에 처음에 괜히 아이스크림이나 물 사먹는 건 비추천입니다.....ㅋ
남자친구랑 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 처음에 아이스크림이랑 물 사마시고 나중에 후회했어요😂
오전에는 구름이 많아서 조금 우중충한 느낌이었는데,
오후가 되니 구름이 있어도 하늘이 맑았어요!
마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전 같은 느낌 😆
아니 근데.... 바릇에서 봤던 분들...
배도 같이 타서 외도 보타니아에서도 보고,
외도에서 나와서 카페 외도널서리갔으면
또 만났을 것 같은 느낌...
당일치기하는 다른 분들도
저 루트가 최선이라 그랬을 것 같은데....
마치 패키지여행 온 것 같은 느낌도 쫌 듭니다 헷
전 말해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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